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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1 도쿄여행기 #7 - 아키하바라 4
들어는 보았나.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줄여서 '아키바' 라고도 하고 일본 최대의 전자상가이다. 물론 용산전자상가가 규모면에선 더 크다.
나는 전차남의 팬이기 때문에 다른이유-_-에서라도 아키하바라는 꼭 일요일에 가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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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을 나오자마자 묘한 포스가 풍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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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의 왕국 답게 여기저기 게임 포스터와 '클럽 세가'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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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라는 느낌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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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을 하도 봐선지 눈에 익는 건물과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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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뒤쪽엔 이런 조그마한 '토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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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스의 아낙네들을 쉽게 거리에서 볼수 있었다.
그나저나 무섭게 찍혔군요. 아수라 백작 코스프렌줄 알겠음.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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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건물은 거대한 게임센터인 타이토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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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가 고파 아침 겸 점심밥을 먹으러 간곳은 이러한 조그만 카레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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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카레덥밥 중간 매움. 인데. 사진이 잘못찍혀서 그렇지 보기보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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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처음와보는 거리인데 데자뷰를 느껴버렸다.
역시 난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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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치치부텐키의 오뎅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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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자판기이다. 영화 '전차남'에도 나온 아키하바라의 명물.
물론 먹지는 않았다. 카레먹고 배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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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정품만 쓴다더니 어둠의 골목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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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너무너무 더워서 들어간 excelior caffe 에서의 아이스 라떼.
체인점인데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도쿄 여행중 자주 이용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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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히고나서 다시 아키바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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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묘한 분위기의 가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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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성인용 게임을 파는 가게였던것 같은데
바빠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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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선 무슨 행사인가 촌스러운 옷들을 입혀놓고 인터뷰등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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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키하바라의 명물 메이드 까페.
이렇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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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위기의 까페들이 여기저기 많다.
특히 이 @home cafe 는 유명하다고 하는데 5,6,7 층이 다 만석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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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른쪽에 소머리 빌딩이 눈에 익는다.
역시 난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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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옥스 건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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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앞 라디오 회관앞에서는 여기저기 메이드
까페에서 나온 직원들이 홍보를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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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회관앞. 전경.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3


* 메이드 까페는 물론-_-갔었지만.. 사진을 못찍게 하느라 콜라 한잔 마시고 나왔다.
평생 볼 오타쿠 동지들을 한자리에서 다 본것 같았다;;
Posted by 모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