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날씨는 알수 없다던데, 그래도 다행이 이 비가 여행중 유일한 비였다.
하늘도 여행을 돕는지 비는 금방 그쳤다.
우리나라 빼놓고 말이지. ㅠㅠ
아사쿠사는 긴자와는 반대로 예전 문화들을 거리에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이 문은 센소지의 호조몬.
센소지는 628년에 세워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고 한다.
옛날의 시골 풍경이랄까.
실제 '만담' 이나 '가부키'등의 일본 전통 공연을 하는 공연장이다.
에도시대부터 대중문화를 이끌던 곳이라고 한다.
찍을땐 그저 옛분위기가 나는 바구나 하고 찍었는데,
알아보니 1967년 오픈한 오래되고 유명한 곳으로 소설이나 영화에도 많이 등장한다고 한다.
문득 인천이 생각났다.
길건너 저 많은 사람들이. 다.
길 건너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_-
리모콘에 번호를 다 넣고 예약을 하면 기계로 번호가 전송되는 시스템.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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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 잘 봤슴다~ㅎㅎ
일본에 한번도 가본적 없는 저로서는 신기하기만 하네요.. 언제 한번 꼭 가보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이에요.. 암튼 잘 돌아오셨으니 프로젝트 달려야죠?ㅋㅋ
프로젝트 달려야하는데 달릴 일거리가 없네요 ㅋㅋ
사진 너무 멋지게 잘 찍으시네요!
다시 가고싶은 도쿄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
아직 다 못올렸으니 꼭 다시 들려서 전부 봐주세요 ^^
중간에 이름 궁금해 하신... 天자 모양의 건축물.. 토리...^^
근데 이제 로모는 안 쓰시고 SLR만 쓰시나봐요?
아 토리라고 하는군요.
천자 모양인것도 지금 알았습니다 ㅋㅋ
흠..일정이 어째 넉넉하지 않아서 아사쿠사를 살짝 빼야하나..고민중이였는데 아사쿠사가 젤 좋으셨군요..급 수정해야겠어요. 참 26일에 출발합니다.(누가 물어봤나 ㅡ.ㅡ)
아. 취향에 따라 틀릴것 같군요.
일단 저는 빌딩들이 너무 지겨워 져서
오래된. 그리고 일본의 색이 짙은 그런 시골 거리가 보고싶었거든요.
아사쿠사는 에도시대 거리를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놓아서.
딱보면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하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