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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세번째 이야기 시작~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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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두번째 이야기 시작~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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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저번 율리교 캠핑 이후 또 껀수가 없나 지켜보던중, 5월 연휴에는 통영-거제도를 자전거로 여행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찾아보니,  거제도는 자전거로 여행하기에 안좋은 조건이라고 하네요. 오르막 내리막이 무지하게 많아서 자전거로는 고행 of the 고행이라고 합니다 ㅠ 그래서 거제도를 바로 캔슬하고 욕지도를 가기로 했습니다. 미리 숙소를 예약해둔것이 아니라 바로 일정을 유동적으로 변경할수 있는것이 자전거 캠핑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전날 미리 싸둔 짐을 챙겨들고 집을 나서면서 한컷 찍었습니다. 아침 7시10분 서울역에서 내려가는 KTX라 서둘러야 했습니다. 전에 한번 해봤다고 노하우가 쌓여서 이젠 짐 챙기는데도 속도가 붙네요.  건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한컷 찍습니다.  일요일이라서 첫칸과 마지막칸에 자전거 탑승이 가능합니다. 스트라이다는 접이식 자전거라 접으면 아무때라도 탑승이 가능하겠지만, 짐을 풀렀다가 묶었다가 하는것이 귀찮아 그대로 태우고 갑니다. 와이프의 미니 스트라이다에는 텐트,2인용 침낭,매트2개가 패킹됩니다. 제 스트라이다에는 나머지 짐이 페니어 2개에 나뉘어 실리게 됩니다.  KTX인증에요~ 오우! 시속 292km!  이제 도착할때까지 한잠 자야겠네요.  기차의 객차 중간에 화물을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화물칸에 스트라이다를 접어서 놓고 이번에 장만한 락알람으로 묶어 두었습니다. 줄이 끊어지면 소리가 나는 케이블인데 길이조정이 되어서 이번 여행에서 유용히 쓰였습니다.  마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여행에서 제일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거 그런 자전거는 얼마요?’ 라는 말이었어요 ㅠ 특이하게 생기긴 했는지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네요.  마산역에서 통영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마산 남부터미널로 자전거로 이동했습니다. 6.08km 로 간단한 거리지만 자전거 도로가 아니라서 조금 신경쓰였습니다.  동대문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마산으로 가는 KTX를 탑승합니다. 이땐 워낙 경황이 없이 움직여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기차에 타고 나서 짐은 머리맡의 짐칸에 적재합니다.



* 오미사 꿀빵집은 두집이 같은집이라고 합니다. 첫번째가 원조라고 하시네요 - 클리앙 겨울향기님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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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오류가 있습니다. 승차역은 '중앙성 응암역' -> '중앙선 응봉역'입니다. 이미지라 수정이 번거롭네요 ㅠ


*런타스틱 루트입니다. 런타스틱 바이크 류의 어플을 쓰시면 경로를 입력해서 네비처럼 보고 다닐수 있습니다.

https://www.runtastic.com/en/routes/jayangdong-yulrigyo





Posted by 모근원

매일 출퇴근하며 타고다닌 스트라이다가 어느날 저녁에 타려고 나가보니 빵꾸가 나있었다.

이런 젠장.. 펑크때문에 튜브간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또 만원나가나.. 

앞으로 펑크나면 직접 때워보자는 요량으로 (돈이 아까워서) 동네 자전거포에서 펑크킷 (펑크패치킷)을 4000원 주고 사왔다.



빵꾸난 뒷타이어와 앞타이어. 왼쪽이 앞타이어고 오른쪽이 뒷타이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지.. 뒷타이어에만 빵꾸가 두번이나 났다. 그리고 뒷타이어가 마모가 조금더 심했다.

좀더 지나면 앞뒤타이어 위치교환도 해주어야겠다.



동네 자전거포에서 사온 펑크킷. 패치 8개와 주걱두개, 금속사포, 본드 이렇게 들었다. roswheel 제품에 made in china.

4천원주고 사와서 인터넷 최저가 보니까 2900원 선이다. 배송비라도 아꼇다는 생각으로 ㅠㅠ 이런 젠장



뒷타이어를 눌러보니 손으로 쑥쑥 들어간다.



먼저 앞뒤타이어 사이 자석을 떼고 작업준비를 한다.



펌프캡을 따준다.



뿅. 그리고 가운데 철심(?)을 손톱으로 눌러주면 바람이 슉 하고 빠진다.

바람을 적당히 빼줘서 튜브가 쉽게 나오도록 한다.



주걱을 이용해 타이어 한쪽을 탈락시킨다. 주걱 두개로 한쪽에 고정시키고 나머지 주걱으로 빙 돌려 따라는데

그냥 힘으로 주걱하나로 빙 돌리니 따진다. 튜브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뼈와살이 분리된 림,튜브,타이어.



한달전에 만원주고 갈은 스트라이다 정품 튜브.. 곰새 또 빵꾸가 나다니 ㅠㅠ



다시 펌프를 이용해 바람을 채워준다. 빵꾸난곳을 찾기 위하여..



대야에 물받아두고 튜브를 빙 돌려본다. 빵꾸난곳에서 거품이 뽀골뽀골 올라오는걸 확인.

네놈이구나!



꺼내서 대충 물기를 닦아보니 저렇게 구멍이 뿅 하고 나있는걸 확인할수 있었다.

그래.. 아직은 패치로 때울수 있겠구나..



사포로 패치붙일부분을 빵꾸 주위로 살살 문대준다. 패치가 더 잘붙게 표면을 거칠게 한다.



그리고 들어있던 본드를 발라주고 약 1~2분간 기다린다. 그리고 패치붙이기 쉽게 튜브에 바람도 좀 빼준다.



요놈이 패치. 가위로 하나를 잘라내준다.



그리고 잘 붙이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겉의 비닐은 떼도 된다지만 난 그냥 붙여두었다.

붙인다음에 약 3~5분간 기다려주자. 난 3분정도 계속 꾹꾹 누르면서 마사지..



분리시켯던 타이어 한쪽을 다시 림에 끼운다.



튜브가 들어가서 자리를 잘 잡게 바람을 적당량 넣어둔다.



타이어 안쪽으로 튜브를 넣어준다. 먼저 바람넣는 튜브 꼬다리? 플러그? 쪽을 먼저 끼우고 빙 넣어준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타이어에도 조그마하게 찢어진 부분이 있어서 타이어 안쪽으로도 패치를 하나 붙였다.

타이어에 모래나 다시 빵꾸를 낼만한 물질이 있을지도 모르니 타이어 끼우기전에 한번더 안쪽을 닦아주면서 확인해보자.



다 들어갔다~



이런 젠장 ㅠ 타이어를 반대로 끼웠다.

타이어에는 주행방행이 있는데 스트라이다는 이렇게 앞뒤타이어를 붙일때 보면 주행방향이 동일해야한다.

다시 맨윗사진(타이어 빼기 전)을 보면 주행방향이 동일한데.. 

이사진을 보면 왼쪽의 앞타이어는 주행방향이 위로 되어있고, 오른쪽은 아래로 되어있는것을 볼수있다.

잘못 끼운거다...



요놈이 주행방향. 타이어의 모양을 보고도 주행방향을 알수있고, 옆구리에 화살표로 표시도 되어있다.



다시 타이어를 빼고 반대로 다시 끼우고 조립. 이때도 주걱이 사용된다. 타이어를 다 끼우면 바람 슉슉 넣어주고..



세차까지 마치고 돌아온 스트라이다.



출퇴근거리 10여분 되는 나에겐 정말 최고의 솔루션. 여름엔 땀좀 난다는게 함정..


* 타이어 공기압은 항상 적정선 (타이어에 표시되어있다. 최소 40psi 최대 100psi 이런식으로..) 을 넣어주고 타야 펑크를 방지할수 있덴다.

나는 항상 90psi 정도로 맞추고 타는 편.



Sony NEX-5N / Carl Zeiss Sonnar T* E 24mm F1.8 ZA / Lightroom 5 / 2013. 7. 3




Posted by 모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