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씨가 좋을 것이라던 주말을 서울에서 보내기 싫어 급조된 동해여행
강릉 경포대를 당일치기로 다녀오자고 무리하게 새벽같이 차를 몰고 나왔다.
사진에는 별로 안막혀 보이지만 새벽 6시에 출발해서 오후 1시에 도착했다 @_@
점심때즈음 강릉에 도착해서 현지인 똔~ 에게 전화를 걸어 유명한 맛집을 물어보니
강릉에 있는 '형제 막국수' 집을 추천해줬다.
근데 네비찍고 고생고생 해서 간곳이 이런 공사판 가운데여서
아는 사람 아니면 못찾아올것 같았다.
그런데도 주차장엔 차들이 꽉 들어차서 '유명한 집인 가보구나' 라고 기대가 들었다.
우리.
이것이 물 막국수
이건 비빔 막국수.
냉면의 강한 맛에 익숙해선지 맛들이 왠지 심심한게 내 입엔 별로였다;
다 드시고 우리 마누라님.
SIGMA DP2 / RAW / sRGB / SPP 3.5 + Photoshop CS3 / 200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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