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ohome.com :: 괴발자 모근원

http://gofile.me/6saRO/DWdJnAQOk


1. 위 링크에서 맥용 카카오톡 2.2.5 다운로드.


2. 더블클릭하여 압축해제. 응용프로그램으로 이동.


3. Terminal 실행하여 다음의 명령어 입력


cd /Users/[유저이름]/Library/Containers/

mv com.kakao.KakaoTalkMac com.kakao.KakaoTalkMac.backup


(/Users/[name]/Library/Containers/com.kakao.KakaoTalkMac 왼쪽의 폴더를 지우거나 이름을 바꿔두는 명령)


4. 실행.

Posted by 모근원

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차량 기본 매트를 사용하던중, 흙발이나 비온날 등에 더러워지면 기본매트 세척이 매우 불편하여 벌집매트등 고무류 매트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웨더텍이라는 매트를 추천 받았고, 그들이 광고하는 DigitalFit 이라는 기술명 만큼 차량에 딱 떨어질까 궁금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매트의 끝판왕은 웨더텍이라길래 호기심에 구입해봤습니다.



자주하던 해외 직구를 먼저 알아보니, 제가 몰고있는 F20 차량은 미국에서 발매가 되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미국쪽 Amazon, 웨더텍 공식 홈페이지 등에선


제 차량에 맞는 매트를 판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다만 웨더텍 유럽 쪽에 제 차량에 맞는 매트가 있어서 직구를 하려다 보니, 유럽쪽 배대지 이용하여 구입하는 가격이 


국내에 웨더텍을 취급하는 업체보다 더 비싸지는 현상때문에 국내 웨더텍 업체에 구매가능 문의를 넣었습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 웨더텍을 국내에 수입하는 업체는 두곳이어서 두곳다 문의를 넣으니, 한사이트에서는 미국에 발매된 제품만 들여올수있다하여 제 차량용 매트는 구입불가 답변을 받았고,


다른 사이트 (http://www.wtkorea.com/) 에서는 제 F20 에 맞는 매트 구입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만 재고가 없어 주문을 넣고 배송은 한달이나 걸린다고 하네요.. 그렇게 한달하고도 입항지연으로 2주를 더 기다려서  드디어 어젯밤에 웨더텍을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세차장으로 달려가 개봉을 해봅니다.




바코드 스티커가 두개인데, 왼쪽은 2열, 우측은 1열의 제품정보입니다.

유럽에 파는 제품도 일단 Made in USA 네요, 그리고 2열은 1시리즈 전용이지만, 1열은 1,2,3, 3GT, M3 까지 공용으로 쓰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니 1열매트는 비닐에 쌓여있고, 2열은 그냥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먼저 2열매트입니다. 경질 고무느낌이며 고무냄새는 전혀 나질 않습니다. 

사이즈는 순정 뒷열 매트와 동일하고 물이나 모래먼지등이 가운데로 몰릴수 있게 가생이(?)가 돌출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운전석 매트입니다. 풋레스트의 일부를 덮는 구조가 인상적이네요.




Made in the USA 랩니다.

뭔가 자부심 쩌는 로고가 아닐수 없습니다.




조수석 매트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매트는 MatGRip 이라는 프라스틱으로 된 Hook를 이용하여 고정하면 매트가 움직여 지지않게 할수 있습니다.

 



운전석 기본매트가 깔려있었습니다.

촘 지저분... 하네요




기본매트는 떼어냅니다. 다음에 세차장 갈때 가져가서 세척후 창고에 넣어놔야겠어요.




기본매트는 저기 동그란 벨크로 두개로 고정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후열 매트부터 갈아보기로 합니다. 기본매트는 역시 지저분하네요.




웨더텍으로 교체했습니다.




아직 사람이 앉지않아 깔끔하네요. 후열은 DigitalFit 이라고 자랑할 만큼 단차없이 딱 맞는 느낌입니다. 매우 만족!!




조수석을 교체해봤습니다.

우측 전방 벽쪽이 살짝 뜨는듯 하지만 90% 이상은 잘 맞아 떨어집니다.




운전석을 교체했습니다. 풋레스트를 일부 덮는것도 마음에 드네요.

다만 엑셀레이터 페달 뒤쪽이 잘 안맞는 현상이 보입니다.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외엔 단차가 잘 맞습니다. 몇번 발을 대었더니 금새 더러워지네요.




잠시 집으로 들어와서 MatGrip 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진은 후크를 뒤집은 모습인데 아래쪽이 매트에 걸리는 부분이고 위쪽 T 부분이 바닥에 들어가서 고정이 되는것입니다. 라고 메뉴얼에 써있는듯 합니다.

저 T부분을 바닥에 넣으려면 웬지 바닥에 구멍을 뚫어야할것 같습니다.

내 소중한 차량에 구멍을 뚫을순 없지! MatGrip 을 개조하기로 합니다.




개조 DIY 준비!




아래쪽 T 후크를 톱을 이용하여 다 잘라줍니다. 평평하게...




와~ 이제 T후크가 없습니다. 여기에 벨크로 테잎을 붙여서 순정처럼 고정할껍니다!




벨크로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이젠 웨더텍도 순정처럼 벨크로 고정!




기본 매트 벨크로 위에 개조한 MatGrip 을 붙이고 웨더텍을 설치해봤습니다.




정말 딱 맞습니다.

이제 웨더텍도 딱 고정되겠네요!!!




기본 벨크로 위에 개조한 MatGrip 후크를 붙인 사진입니다.





이렇게 웨더텍 후기가 끝난줄 알았습니다만...


뭔가 찜찜하여 검색질을 좀더 해본결과..



찍찍이를 떼어내고 MatGrip 을 교체하여 껴넣으면 된다는군요....


왜 메뉴얼엔 이런이야기가 없었던거야 ㅠㅠ







Posted by 모근원

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이번에 이상하게 M핸들 뽐뿌가 와서 가격을 알아보니


업체에서하면 200만, 가끔 특별세일하면 현금가 140만 그러더라구요


중고는 100에서 130선에서 올라오는듯 하고..


너무 비싸서 접었다가 이베이에서 사면 싸다는 첩보를 입수합니다.


몇일간 이베이를 검색해보니 에어백은 화약이 들어있어, 폭팔물로 분류되어 에어백을 뺀 물건들이 대약 3~400불정도.. 

에어백은 따로 600불정도..


합쳐져 있는건 800불에서 1300불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물건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에어백 포함된것도 개인이 들여오는건 아주 운나쁜 케이스 말고는 통관이 되었다는 글들을 보고 에어백포함물건으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베이에 BMW 나 아우디,벤츠등의 파츠가 굉장히 많이 거래되는데요. 그 중심에는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등 동유럽 셀러들이 있습니다.


이는 이 기사를 한번 보면 이해가 될듯 합니다.


http://www.spiegel.de/international/germany/joint-german-and-lithuanian-police-team-tracks-car-thieves-a-920517.html


영어이지만.. 번역기를 돌리시거나 쉬운영어이니 찬찬히 공부하듯 읽어보믄여..


리스거의 끝나가는 레인지로버 차량 운전자는 차를 두번이나 도둑맞고, 2013년 상반기에만 240건이 넘는 차량 절도들이 있었고,

리투아니아횽들 (갱들) 이 베를린 등 독일 본진에 들어가서 선루프깨고 차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시동을 걸어 차째로 아우토반을 달려 리투아니아로 와서 분해해체를 하던가, 독일본진에서 거울,네비게이션,에어백,핸들등을 훔쳐서 트럭으로 리투아니아로 배송.. 등등 

어마어마 합니다.

주 타겟은 럭셔리 SUV 나 BMW, 아우디등 부품을 비싸게 팔수있는 차량이라는군요.


그래서 이번에 이베이에서 핸들을 검색할땐 동유럽권 셀러 물건은 일단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찝찝해서요..


그래서 검색을 열심히 하던중 국제배송료포함 625파운드 (약 103만원 정도)에 M핸들 (사진상으로는 액티브크루즈컨트롤 버튼을 포함한 모든버튼, 차선이탈(Lane Assist), 열선은없음) 을 하나 구입하게 됩니다. 셀러는 영국횽아!

현금들고 런던으로 오면 바로 물건을 줄수도 있다는 설명에 믿음이 조금 갔던것이 사실이고, 피드백들을 보니 배송이 정말 빠르다, 물건이 좋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카드결제를 했지유..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카드결제를 하고 그다음날 일어나 보니 이베이에서 셀러가 배드셀러로 걸렸는지 셀러가 삭제되고, 제가산 물건도 삭제되고 -_- 이베이의 구매내역에도 더이상 접근이 안되는 사태가 벌어진겁니다.



다행이 페이팔로 결제를 해서 손이 좀 가겠지만 환불은 되겠다는 안심이 있어서 셀러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셀러가 물건을 오늘 보낸다고 답변이 오네요.

그렇게 트래킹넘버를 받고 보니!


난 분명 영국횽한테 샀는데 물건 출발지가 리투아니아인것입니다 -_-;;;;


아... 영국횽은 중간연락책이었나 봅니다 ㅠ


일단 발송이 되었으니 물건을 기다려 보기로합니다.



DHL 정말 빠르더군요. 리투아니아에서 이틀만에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통관이 문제였는데요. 어라 삼일째날에 DHL에서 전화가 옵니다. 오늘 오후에 배송온다고;;

(나중에 보니 인보이스를 GIFT에 언더밸류로 적어 놨더군요;;)


택배 박스를 열때엔 혹시 벽돌이 들어있진 않을까 걱정하면서 열어보았더니 다행이 핸들이 들어있었습니다.



핸들은 판매자의 말대로 새것 이었습니다.

매우 만족을 하며 에어백 탈거후 핸들의 옵션들을 점검하던중에 Lane Assist 용 모터가 없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에어백 탈거는 역시 나무젖가락으로 푸슛!!!





아마 셀러는 ACC용 버튼들을 Lane Assist 로 알고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짜피 차선이탈감지를 활성화 시킬수도 없었고, 클럭스프링교체등이 필요한 핸들열선도 필요가 없어서 그냥 써도 되었지만, 판매자가 광고하였던 Lane Assist 가 없어서 이를 빌미로 몇푼이나 더 깎아보자 셀러에게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다행이 셀러에게 45파운드를 부분환불 받을수 있었고,

총 구매금액은 580파운드 (약 95만원)이 될수 있었습니다.



핸들설치는 DIY로 가능하지만, 패들쉬프트의 배선을 FEM에서 따야했기 때문에, 삐삐선과 터미널이 없어 밤늦게 송파의 한 업체에 가서 약간의 공임을 주고 핸들을 설치하고, 크루즈와 패들쉬프트를 활성화시킬수 있었습니다.


탈거된 기존핸들..






기본핸들도 저에겐 차고넘칠정도로 좋았는데, M핸들 감촉이 무지무지 좋았구요. 열선없이도 핸들이 그렇게 차갑지 않더군요.


이로써 감성마력도 조금 올라갔습니다~


이상 우여곡절이 많았던 엠핸들 구입기를 마칩니다 ㅎㅎ




* 그냥 맘편히 국내업체에서 하시거나 중고를 구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ㅠㅠ 리스크비용 아끼려다 맘고생이 심했어요 ㅎㅎ


Posted by 모근원

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지난번 욕지도 자전거캠핑에서 화장실은 있었지만, 샤워시설이 없어 코펠에 물을 받아 부어가면서 씻었던 적이있었는데요,

그때 샤워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녀오자마자 샤워백을 알아봤었습니다. ㅋ 역시 캠핑은 지름을 낳는군요.


샤워백에선 저렴한제품들중에는 물을 채워넣고 나뭇가지나 높은곳에 매달고 중력에 의한 압력차로 샤워를 하는 제품들이 있고,

차량용 시거잭이나, 배터리를 이용해서 작은 모터를 돌려 샤워를 하는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높은곳에 매다는 샤워백은 물이 10리터이상만 들어가도 그 무게때문에 매달곳 찾기가 쉽지않다는 후기들이 종종 보였고,

모터제품들은 제가 하는 캠핑스타일에 맞지않아 스킵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는데..

제가좋아하는 NEMO 브랜드에서 나온 '헬리오 프레셔 샤워'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최저가와 해외가격을 알아보면서 어디서 구입할까 검색중에 때마침 제가 텐트를 구입할때도 이용했던 캠핑존에서 체험단을 모집하더군요!




바로 캠핑존 까페 [니모 헬리오 체험단]를 통해 체험단을 신청해봤고, 몇일 뒤 운좋게도 헬리오 프레셔 샤워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약 한달간 제품을 사용해보고 구입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캠핑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첨발표가 나고, 다음날인 5월 21일 배송된 니모 헬리오 프레셔 샤워 (Nemo - HELIO Pressure shower) 를 개봉하면서 구성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이하 '헬리오'로 표기하겠습니다.)





배송받은 상태의 헬리오 입니다. 헬리오 프레셔샤워 수납백, 본체, 워런티 카드, 자잘한 태그가 있습니다.





저는 니모제품을 3개 가지고 있습니다. 텐트인 갤럭시 2P와, 매트인 ZOR 25L을 두개가지고 있지요. 모두 MK아웃도어 정품인데 분명 이전엔 붙이는 홀로그램 스티커로 정품여부를 판별할수 있게 했는데, 새로 바뀐 방식인지 홀로그램 스티커 대신, 이렇게 워런티 카드를 제공합니다.


다른분들 블로그를 검색해봤을때 헬리오에도 홀로그램 스티커가 제공되었던걸 보면 바뀐 방식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스티커보다 이편이 훨씬 편하네요! 기존 제품들도 워런티 카드로 발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





수납백 속에는 이렇게 본체가 수납이 되어있는데요, 수납백 사이즈가 타이트하기때문에 넣고 빼기가 조금 힘이듭니다.

팩킹시에 수납백의 사이즈는 지름 22cm, 높이 14cm 입니다.




본체크기가 생각보다 큰데 작은 수납백 속에 쏙 들어가있습니다.





수납백은 물이 잘 빠지고 통풍이 원활하게 구멍이 나있습니다. 재질도 물에 젖지않는 재질이네요~





손잡이 부분도 접착으로 되어있고 지퍼등도 심실링이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천의 재질이 PU 같은데요, 니모사의 방패로고가 은은히 빛납니다.

이제 무게를 달아보겠습니다.




케이스의 무게는 65g 입니다.




본체의 무게는 601g 이네요.



팩킹했을때 총 무게는 667g 이 나왔습니다. 제조사에서 밝힌 무게인 710g 보다 실측하니 더 적게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

이정도면 백패킹에서도 가능할듯 한 무게이네요. 하지만 백패킹에선 물티슈를 이용하기로 하고, 저는 자전거 캠핑에서 이용하겠습니다.

헬리오는 미니멀과 오토캠핑에서 더욱 빛이 날것 같네요.




물을 담아야하지만, 물빼고 말려서 수납해야하는 뒷정리가 귀찮아 지기 때문에 바람으로만 팽창시켜 사이즈를 재보겠습니다.

풋펌프를 처음사용할때 아무리 밟아도 바람이 안들어가서 요리조리 보다보니 풋펌프의 위쪽 마개를 열어주어야합니다!

풋펌프의 위쪽 마개는 공기가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지는 않게되어있는 구조이구요,

아래쪽 마개는 수납시에 공기를 빼고 닫을 용도로 쓰이는듯 합니다.


풋펌프를 사용할땐 위쪽 마개만 열고 사용하면 되지요!




실제 사용시, 압력이 가해졌을때 닫았던 뚜껑이 튀어나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가 이렇게 뚜껑을 꽉 잡아주게됩니다. 세심하네요.





물이 들어가있더라도 같은 사이즈가 나올것입니다. 팽창시의 사이즈는 지름 약 21.5cm, 높이가 약 44cm가 되네요.


샤워기의 호스 길이는 약 210cm 로 엔간한 성인 남성도 충분히 머리위로 들고 샤워를 할수 있는 길이를 제공합니다.


*사진출처 : nemoequipment.com (아무도 오징어가 샤워하는듯한 제 샤워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을걸 알기에 퍼왔습니다 ㅋㅋ)


재질은 제조사에서 밝히길, PU 코팅 처리된 폴리에스터, TPU, 네오프렌 튜브. 라고 하는데 뭐가 뭔지 모르니 적어놓고 넘어갑니다. 물이 안샌다는 얘기겠지요. 

소재가 120도부터 녹는다고 하니 온수를 넣어 사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팔팔끓는 너무 뜨거운 물은 무리겠지만, 찬물절반 넣고 버너로 물을 끓여서 깔대기를 이용해서 온수를 넣으면 햇빛없이도 뜨신물 샤워를 할수 있겠네요~


몇일뒤 필드에 나가서 사용을 해보기로 하고 다시 고이 접어넣었습니다.


헬리오의 주용도는 그 이름에서 알수있지만 캠핑에서 샤워를 할때 입니다. 하지만, 팩킹했을때 작은 코펠사이즈로 수납이 가능하고,


물을 11리터나 담아서 이동시킬수 있기때문에, 개수대가 먼곳이나 오지캠핑시 설겆이나, 차량이나 자전거 세차시에도 유용히 사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게다가 해수욕장에선 천원씩 하는 샤워요금을 아낄수도!!


이쯤에서 제조사인 Nemo 에서 제안하는 몇가지 사용법 이미지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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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주 용도는 설겆이와 샤워 입니다. 샤워시에 흙을 밟지않게 나무 발판을 이용하는것이 인상적이네요. 샤워시에 눌러주어야 하는 풋펌프를 나뭇가지나 돌맹이로부터 보호하는 용도로도 쓰이는것 같습니다. 샤워용도로 쓸때엔 물을 받아놓고 뜨거운 햇빛 아래에 두면 물이 뎁혀진다고 합니다만. 얼마나 뎁혀지는지는 써보고 따로 적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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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차와 애완동물을 씻길때도 쓰는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 nemoequipment.com



몇일뒤인 주말에 필드로 나갑니다.



접이식 미니밸로인 스트라이다 자전거에 오밀조밀 패킹을 합니다. 단촐해보여도 텐트,매트,타프,침낭,의자,테이블,아이스박스,화로대 등 캠핑에 필요한 대부분이 구성되어있습니다 ^^




저희 부부는 주로 자전거 캠핑을 다니는데요, 헬리오의 무게는 총 667g 이기때문에 부담없이(?) 와이프의 자전거에 카라비너로 달아주었습니다.



오늘의 캠핑장은 서울 노을공원 캠핑장인데요, 서울 시내 캠핑장중 제일 아름다운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곳에서 헬리오 프레셔 샤워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땀이 조금 났습니다. 평시라면 대충 물티슈로 닦고 말리겠지만! 오늘은 체험단 활동을 하러 나왔으니 헬리오를 들고 샤워실로 향합니다. 그리고.. 샤워기를 놔두고 헬리오를 이용합니다 ㅋㅋ 보시는분들의 안구정화를 위하여 샤워실의 사진은 없습니다.


11리터의 물을 담은  헬리오로 샤워하면서 느낀점은. 호스를 머리위쪽으로 높이 올리면 압력 전달이 잘 되지 않아, 풋펌프를 지속적으로 밟아줘야 했습니다.

제조사에서 밝힌바로는, 5~7분의 안정적인 수압을 제공한다는데, 한번 풋펌프로 공기를 넣어주면 계속해서 나오는줄 알았죠. 오해였습니다.

샤워중에 지속적으로 밟아줘야 계속해서 물이 나왔습니다. 체감상, 3번정도 밟으면 30초정도 안정적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호스를 낮추어서 사용할때엔 압력전달이 잘 되어서, 풋펌프를 그리 많이 밟지않아도 되었습니다.


제가 샤워할때 물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머리감고 세수하고, 몸은 물만 끼얹었는데 11리터는 적당한 용량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발을 헹구는데 물이 다 사용되더라구요. 물을 조금씩 아껴가면서 쓰면 한번 채움으로 1회 샤워에 무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샤워를 하고 오는길에 사이트로 물을 채워왔습니다. 11리터의 용량이라 순수 물의 무게는 11kg 정도되겠네요. 개수대가 멀어서 요긴하게 썼습니다.

노을공원 캠핑장은 원래 개수대 시설이 잘 되어있어 굳이 헬리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긴 하는데요, 리뷰를 위해 캠핑을 나왔으니 꾸역꾸역 사용해봅니다 ㅋㅋ 다시한번 생각해보지만 헬리오는 오지캠핑이나 개수대 시설이 잘 안되어있는곳에서 빛을 발할것 같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H구역은, 전기도 없고, 개수대도 멀리 떨어져있었습니다.

헬리오에 물을 채워와서, 세면볼과 오수를 담을 물통만 준비하면 어디서든 음식준비와 설겆이등 물이 필요한 활동을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풋펌프를 몇번 밟아주고,



세면볼을 이용하여 설겆이를 한후,



미리 준비한 오수백에 설겆이한 물을 따라 버리면 사이트에 배수시설이 없더라도 물을 쓸수 있습니다.

사용한 오수백은 코베아 멀티크린백인데요, 접어서 가지고 다니다 펴면 6.5리터나 물이 들어가기때문에 개수대가 멀리 있는 상황에서 왔다갔다하는 수고를 많이 덜수 있습니다.



호스가 본체보다 많이 높으면 그만큼의 압력이 더 필요하기때문에 열심히 풋펌프를 밟아가면서 설겆이를 합니다.

낮은 자세에서 본체옆으로 호스를 사용하면 풋펌프질을 많이 하지않아도 됩니다.



설겆이할때 헬리오가 이렇게 유용한데 설겆이 볼을 따로 들고다니는것이 조금 불편합니다.

팩킹 수납백을 통풍이 잘되는 파우치보다는 워시 베이스로 사용할수 있었으면 더욱 편리했을텐데요.




아직 팔고있는건 아닌것 같지만. NEMO에서 2014년에 새로이 '써코 워시 베이슨(Circo Wash Basin)'이라고 설겆이 볼을 출시하는것 같은데요. 아마도 요걸 팔기위해 헬리오 수납백에 방수기능을 빼지 않았나 싶습니다 -_-+

근데 이놈도 정말 물건이네요. 저 이쁜 초록색 하며 ㅠ 바람한번에 지금 사용하는 세면볼보다 훨씬 큰 크기로 커지구요.. 

아마 출시되면 저는 또 지르겠지요..


헬리오 사용을 마치고 집에갈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사용후 남은 물은 본체 뚜껑을 따고 따라 버리면 끝~ 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윗 뚜껑으로 남은 물이 모두 나오질 않아요..

제일 좋은 방법은, 윗뚜껑을 따고, 일단 물을 다 따라낸 후, 풋펌프를 이용해 공기를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샤워기를 틀어 내부를 들여다보며 고인물이 없게 호스로 모두 흘러가도록 하면서, 공기가 푸슉푸슉 나올때까지 샤워기를 틉니다.

이렇게 하고 집에와서 뚜껑따고 남은 물기를 다 말려주고 수납해두면 됩니다.


이번에 헬리오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다음과 같아요~


장점 : 수납시 가벼운 무게, 충분한 물의 용량, 전원없이도 어디서나 사용가능. 다재다능함. 이쁨. 주목받음. (거 그런건 얼마요?)

단점 : 안정적인 수압을 얻으려면 지속적으로 밟아주어야함. 정리시에 물을 다 빼는데 어려움.

개선안 : 수납백을 설겆이 볼로 사용할수 있는 자비를 베풀라!





이상의 리뷰는 캠핑존의 니모 헬리오 프레셔 샤워 체험단 활동으로 지급받은 제품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 주는거 아니에요~ 반납해야되요 ㅠㅠ

Posted by 모근원

매일 출퇴근하며 타고다닌 스트라이다가 어느날 저녁에 타려고 나가보니 빵꾸가 나있었다.

이런 젠장.. 펑크때문에 튜브간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또 만원나가나.. 

앞으로 펑크나면 직접 때워보자는 요량으로 (돈이 아까워서) 동네 자전거포에서 펑크킷 (펑크패치킷)을 4000원 주고 사왔다.



빵꾸난 뒷타이어와 앞타이어. 왼쪽이 앞타이어고 오른쪽이 뒷타이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지.. 뒷타이어에만 빵꾸가 두번이나 났다. 그리고 뒷타이어가 마모가 조금더 심했다.

좀더 지나면 앞뒤타이어 위치교환도 해주어야겠다.



동네 자전거포에서 사온 펑크킷. 패치 8개와 주걱두개, 금속사포, 본드 이렇게 들었다. roswheel 제품에 made in china.

4천원주고 사와서 인터넷 최저가 보니까 2900원 선이다. 배송비라도 아꼇다는 생각으로 ㅠㅠ 이런 젠장



뒷타이어를 눌러보니 손으로 쑥쑥 들어간다.



먼저 앞뒤타이어 사이 자석을 떼고 작업준비를 한다.



펌프캡을 따준다.



뿅. 그리고 가운데 철심(?)을 손톱으로 눌러주면 바람이 슉 하고 빠진다.

바람을 적당히 빼줘서 튜브가 쉽게 나오도록 한다.



주걱을 이용해 타이어 한쪽을 탈락시킨다. 주걱 두개로 한쪽에 고정시키고 나머지 주걱으로 빙 돌려 따라는데

그냥 힘으로 주걱하나로 빙 돌리니 따진다. 튜브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뼈와살이 분리된 림,튜브,타이어.



한달전에 만원주고 갈은 스트라이다 정품 튜브.. 곰새 또 빵꾸가 나다니 ㅠㅠ



다시 펌프를 이용해 바람을 채워준다. 빵꾸난곳을 찾기 위하여..



대야에 물받아두고 튜브를 빙 돌려본다. 빵꾸난곳에서 거품이 뽀골뽀골 올라오는걸 확인.

네놈이구나!



꺼내서 대충 물기를 닦아보니 저렇게 구멍이 뿅 하고 나있는걸 확인할수 있었다.

그래.. 아직은 패치로 때울수 있겠구나..



사포로 패치붙일부분을 빵꾸 주위로 살살 문대준다. 패치가 더 잘붙게 표면을 거칠게 한다.



그리고 들어있던 본드를 발라주고 약 1~2분간 기다린다. 그리고 패치붙이기 쉽게 튜브에 바람도 좀 빼준다.



요놈이 패치. 가위로 하나를 잘라내준다.



그리고 잘 붙이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겉의 비닐은 떼도 된다지만 난 그냥 붙여두었다.

붙인다음에 약 3~5분간 기다려주자. 난 3분정도 계속 꾹꾹 누르면서 마사지..



분리시켯던 타이어 한쪽을 다시 림에 끼운다.



튜브가 들어가서 자리를 잘 잡게 바람을 적당량 넣어둔다.



타이어 안쪽으로 튜브를 넣어준다. 먼저 바람넣는 튜브 꼬다리? 플러그? 쪽을 먼저 끼우고 빙 넣어준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타이어에도 조그마하게 찢어진 부분이 있어서 타이어 안쪽으로도 패치를 하나 붙였다.

타이어에 모래나 다시 빵꾸를 낼만한 물질이 있을지도 모르니 타이어 끼우기전에 한번더 안쪽을 닦아주면서 확인해보자.



다 들어갔다~



이런 젠장 ㅠ 타이어를 반대로 끼웠다.

타이어에는 주행방행이 있는데 스트라이다는 이렇게 앞뒤타이어를 붙일때 보면 주행방향이 동일해야한다.

다시 맨윗사진(타이어 빼기 전)을 보면 주행방향이 동일한데.. 

이사진을 보면 왼쪽의 앞타이어는 주행방향이 위로 되어있고, 오른쪽은 아래로 되어있는것을 볼수있다.

잘못 끼운거다...



요놈이 주행방향. 타이어의 모양을 보고도 주행방향을 알수있고, 옆구리에 화살표로 표시도 되어있다.



다시 타이어를 빼고 반대로 다시 끼우고 조립. 이때도 주걱이 사용된다. 타이어를 다 끼우면 바람 슉슉 넣어주고..



세차까지 마치고 돌아온 스트라이다.



출퇴근거리 10여분 되는 나에겐 정말 최고의 솔루션. 여름엔 땀좀 난다는게 함정..


* 타이어 공기압은 항상 적정선 (타이어에 표시되어있다. 최소 40psi 최대 100psi 이런식으로..) 을 넣어주고 타야 펑크를 방지할수 있덴다.

나는 항상 90psi 정도로 맞추고 타는 편.



Sony NEX-5N / Carl Zeiss Sonnar T* E 24mm F1.8 ZA / Lightroom 5 / 2013. 7. 3




Posted by 모근원




OSX 에선 Home 키가 페이지의 첫으로 End 키가 페이지의 끝으로 가서 코딩할때 익숙해지지 않으면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다. 더불어 PageUp 과 Down 은 화면이 스크롤만 될뿐 커서가 옮겨가질 않는다.

다음과 같이 하면 윈도우처럼 동작하게 할수 있다.


먼저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 같이 라이브러리로 이동해서 KeyBindings 폴더를 만들고 DefaultKeyBinding.dict 파일을 생성하고 응용프로그램을 재시작하거나 OSX를 재시작하면 동작한다.


cd ~/Library/

mkdir KeyBindings

cd KeyBindings

nano DefaultKeyBinding.dict


텍스트 편집기가 뜨면 다음의 내용 복사 붙여넣기. 이미 바인딩 파일이 있다면 내용 추가.


{

"\UF729" = "moveToBeginningOfLine:"; /* Home */

"\UF72B" = "moveToEndOfLine:"; /* End */

"$\UF729" = "moveToBeginningOfLineAndModifySelection:"; /* Shift + Home */

"$\UF72B" = "moveToEndOfLineAndModifySelection:"; /* Shift + End */

"^\UF729" = "moveToBeginningOfDocument:"; /* Ctrl + Home */

"^\UF72B" = "moveToEndOfDocument:"; /* Ctrl + End */

"$^\UF729" = "moveToBeginningOfDocumentAndModifySelection:"; /* Shift + Ctrl + Home */

"$^\UF72B" = "moveToEndOfDocumentAndModifySelection:"; /* Shift + Ctrl + End */

"\UF72C" = "pageUp:";

"\UF72D" = "pageDown:";

}


혹시 붙여넣기 할때 따옴표가 특수문자로 들어가게 되면 잘 수정해주자. 키보드의 따옴표(")로..


내용을 작성후 nano 에디터 상에서 Ctrl + O 를 누르면 저장이 되고, 엔터한번 누르고 Ctrl + X 를 누르면 빠져나온다.


이제 편안한 코딩~

Posted by 모근원



길고긴 연애를 마치고 지구종말하기전 결혼합니다.

응원해주시는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


[모바일 청첩장 사이트 가기]




Posted by 모근원

IT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사람이 가버렸네요. 
Posted by 모근원
맥북 프로 13인치를 이번에 15인치로 기변을 하였다.



늠름한 맥북프로 15인치의 자태.

사양은  Intel core i7 (2.66Ghz) 에 메모리 8Gb , 고해상도 (1680 x 1050) 그리고  Intel G2 SSD 160Gb  되겠다.
맥북 프로 15인치에서 거의 풀옵수준 ㅠ


그러나.. 장점만 있을순 없는법.
13인치에 비해 정말 무지하게 뜨겁다.
뻥좀 보태면 계란 올려놓으면 익을 수준.

성능은 더할나위없이 좋아졌지만, 무게와 발열, 그리고 눈꼽만큼 줄어든 배터리 시간 (13인치는 10시간, 15인치는 8시간...이 스펙이지만 실사용은 6~7시간정도)

미리  Xbench  를 돌려둔 표가 있어 13인치와 15인치의 벤치마크 결과도 비교해보았다.

특이한 점은 13인치나 15인치나 두개다 동일한 모델의 SSD (인텔 G2) 이지만 15인치의 성능이
눈꼽만큼 더 잘나온다는점.

이상. 지름신고 마침.
Posted by 모근원

오늘 아이패드가 왔습니다 :-)

윤정아 고마와~ ㅋㅋ
Posted by 모근원
국내 은행 최초로 하나은행에서 아이폰/아이팟 용 모바일뱅킹 어플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하나 N Bank 라는군요.
아시는 바와같이 해킹 (즉 탈옥)된 아이폰/팟 (이하는 편의상 아이폰이라 하겠습니다) 에서는 사용이 되지 않는다네요. 보안을 위해서라 생각됩니다.
처음엔 한국 스토어에만 올라왔으나 현재는 미국스토어에서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당연히 Free 이구요.
어플스토어에서 "hanabank" 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http://itunes.apple.com/us/app/id340826757?mt=8 [바로가기 링크]

실행하면 기동화면이 나오고 해킹여부를 확인후 공인인증센터에서 인증서를 내려받을수 있습니다.
이니텍의 모듈을 사용하기때문에 안타깝게도 Windows 기반의 PC 에서 작업을 해야하네요.
공인인증서를 아이폰에 넣는 방법은 하나은행 홈페이지에 상세히 설명 되어있습니다.
http://www.hanabank.com/smart

이제 공인인증서를 내려받았으니 기본적인 거래내역 조회와 이체화면을 알아보겠습니다.

공인인증서 작업이 완료된 후엔 이렇게 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뱅킹서비스를 시작하게됩니다.


인증서 선택후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입니다.


12시부터 5분간은 서비스가 안된다네요 -_-;


최초 사용시엔 이렇게 약관페이지가 나오며
약관에 동의하여야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가입하기 위해 다시 한번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넣는
보안매채인증 작업을 합니다. OTP 이용자는 OTP 번호 입력창이 뜨겠네요.
탈옥을 하면 사용할수 없는 모바일 뱅킹이라 Backgrounder 를 사용할수 없습니다.
저처럼 아이폰에 보안카드 번호를 보안어플을 이용하여
보관하시는 분들은 조금 불행한겁니다.. 실물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편이 편하겠네요.

*간단하지만 복잡한-_-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안카드란것은 한번 요구번호가 나오면 (위에서는 19,18) 정확한 보안카드번호를 넣어서 거래를 하기전엔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번거롭지만 아무데나 이체를 하는척해서 보안카드 요구번호를 알아내고 어플 종료후, 보안카드 어플에서 보안카드 번호를 확인한후 다시 은행어플로 와서 진행하면 아까 요구한것과 같은 보안카드 요구번호가 나올겁니다. 조금 귀찮지요..


어찌되었건 사용완료 하고 이젠 사용을 하면 됩니다 :-)


예금계좌 목록조회 화면입니다.
하나은행에 가지고있는 통장목록이 나오는군요.
탭으로 예금,펀드,대출,외환,자산의 보기가 가능합니다.
통장에서 오른쪽의 > 버튼을 누르면 해당 통장에서 할수있는 바로가기 버튼들이 나옵니다.
월급통장의 > 를 탭하니 계좌정보,거래내역,즉시이체 버튼이 나오는군요.


계좌정보를 조회한 화면입니다.
해당 통장의 상세정보가 나옵니다.


거래내역 조회를 해보겠습니다.
인터넷뱅킹과 화면이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계좌가 여러개이신 분들은 계좌번호선택에 번호만 표기되어 불편한 점도 있을 수 있겠네요.


조회 결과입니다.
출금된 내역은 - 로, 입금된내역은 + 로 표시가 되네요.
아이폰을 이용하면 어디서든 입출금 내역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자금이체의 첫화면입니다.
인터넷뱅킹과 화면이 다르지 않습니다 :-)
'자주쓰는 계좌' 나 최근입금계좌를 사용이 가능하네요.
자주쓰는 계좌를 눌러보겠습니다.


인터넷뱅킹에서 관리되는 자주쓰는 계좌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자주쓰는 계좌는 이렇게 등록하여 쓰면 클릭만으로 은행과 계좌번호가 자동입력 됩니다.


은행 선택화면입니다.


금액이나 계좌번호를 입력할땐 Qwerty 키보드가아닌 숫자키패드가 나타납니다.
상당히 편리한 인터페이스네요 :-) 개발자분들의 노고와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어찌돼었든, 이체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수취조회를 한 화면입니다. 인터넷뱅킹 이체의 step 2 에 해당하겠네요.
여기서 받는 분을 확인하고 '진행'하게되면 실제 이체 프로세스가 진행됩니다.


보안카드 입력화면이네요.
실물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고 폰에 보안카드 번호가 있다면 조금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보안카드를 입력하고 다시한번 공인인증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이체가 완료된 화면입니다.
속도도 3G 망을 이용하여 테스트 했는데 크게 불편이 없는 속도였습니다.
10여분넘게 인터넷뱅킹을 테스트 했었는데 사용된 패킷은
일반 > 사용내역 확인시 2메가 남짓 된듯 보입니다. 2MB 정도 사용하니 웬지 찝찝하네요 -_-..


이 포스팅으로 간단히 하나은행 아이폰 뱅킹에서 거래내역 조회와 이체화면을 살펴봤습니다.
인터넷뱅킹을 사용할때 주로 하는 거래가 이 두가지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 지로/공과금 납부나 카드서비스, 외환, 펀드등의 서비스가 곧 추가될것으로 보이니 국내 은행중 첫 아이폰 뱅킹서비스를 선보이는것 치고는 굉장한 완성도를 보입니다 :-)
이로서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하나 해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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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블루레이와의 차세대 미디어 경쟁에서 패배를 하게 된 도시바-마이크로소프트의 HD-DVD.
역사의 주안길로 사라지면서 그동안 찍어냈던 하드웨어들이 덤핑으로 풀리게된다.
원래는 Microsoft XBOX 360 의 addon 형식 드라이브인 HD-DVD 드라이브도
소비자가 19만9천원의 영광을 뒤로하고 현재 2만원 중반대에 덤핑으로 풀리는데.
이것이 XBOX 에서만 돌아가면 관심이 없었을터.. XBOX 의 태생이 PC 이다보니 PC에 물려도
무리없이 외장 DVD 드라이브로 쓸수가 있다.
그래서 구입하게된 HD-DVD 드라이브.

넷북인 미니9에 장착후 테스트를 해보았다.


미니9과 사이즈가 딱 맞아 떨어진다. DVD 드라이브를 엎어놓고 위에 미니9을 얹으면
흡사 도킹스테이션 같아진다;



HD-DVD 는 물론이고 하위호환인 DVD, CD 들도 잘 읽어온다.
사실 외장형 DVD 드라이브로 쓰려고 구입했던 것이기 때문에 만족.



이렇게 여유분 USB 포트도 2개가 있기때문에 USB 허브 용도로도 쓸수가 있다.



이건 추가로 구입했던 애플의 블루투스 마이티 마우스.



내 미니9에는 OSX 가 설치되어있기때문에 제대로 읽어오나 테스트를 해보았다.
XP 에서는 추가드라이버를 깔아주면 HD-DVD 까지 재생이 가능하고,
비스타에선 추가 드라이버도 없이 잘 동작한다고 한다.
OSX 의 DVD Player 는 내장형 DVD 드라이브만 인식을 하기때문에
이와같이 외장형 DVD 드라이브에서의 재생은 에러를 내게 된다.

- 관련링크
http://support.apple.com/kb/TA25578?viewlocale=en_US



하지만 오픈소스 미디어 재생기인 VLC 를 설치하면 이와같이 DVD 도 잘 재생한다 :-)
가지고 있는 DVD중 몇장을 테스트 했지만 재생이 되지않는 디스크는 1개 였고 나머지는 부드럽게 잘 재생되었다 :-)


Posted by 모근원

기존에 널리쓰던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는 미니9 에서 헤드폰 출력이 되질 않았다.
그 이후에 SMOOTHY 가 내놓은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는 내부 스피커와 헤드폰의 오토스위칭이 되었지만 노이즈가 심한 문제가 있었다. (마이크 2 를 볼륨을 줄여 노이즈를 줄여주지만 그래도 심했다)

그이후에 나온 개구리모양 아이콘의 사운드카드 드라이버는 소리는 잘 나왔지만, 배터리로 미니9사용시 커널패닉에 빠지는 문제가 있었다 -_-

지금 올리는 새로운 사운드 드라이버는 네이버 델미니 까페의 "벼락부자"님께서 올려주셨던 파일로
노이즈가 없고, 헤드폰 오토스위칭이 잘되며, 커널패닉이 없는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이다.
물론 음소거가 되지 않고 (약간의 작은소리가 난다), 라인-인이 동작이 되질 않지만,
그래도 내장 마이크를 사용가능하니.. 뭐..

현재로선 가장 완벽한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라고 생각된다.

압축을 풀면 이렇게 kexthelper 와 두개의 kext가 있다.

kexthelper 를 실행시키고 두개의 kext를 끌어다 넣고,
password를 적어넣고 EASY INSTALL 을 누르면 설치완료.
재부팅하면 새로운 사운드 카드의 드라이버가 동작한다.
Posted by 모근원
맥에 미친놈들 포럼에서 놀다가. 해킨으로 설치한 미나에서 발열을 SpeedStep 으로 죽여준다는 소식을 듣고. 짧은 영어로 뒤적뒤적 하면서 완료한 SpeedStep 설정.

- 네이버 까페에 쓴거라. 존대말로 작성.


첨부된 파일을 여시면 총 4개의 압축파일이 있습니다.


3개는 kext (AppleSMBIOS.vanilla , AppleSMBIOSEFI_28 , GenericCPUPowerManagement.kext)
입니다. AppleSMBIOSEFI_28 는 안에 build/Development 폴더안에 kext 가 있습니다.

이상 3개의 kext를 kexthelper b7 을 이용해서 설치하시고 Terminal 을 실행합니다.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sudo nano /Library/Preferences/SystemConfiguration/com.apple.Boot.plist"
대소문자 주의하시고 Library 밑에 Preferences 입니다. Preference 가 아닙니다.
Tab 을 이용하시면 쉽게 입력하실수 있습니다.

엔터를 치면 비밀번호를 물어봅니다. 그럼 비밀번호를 입력하시고 Enter.
그러면 텍스트 에디터가 나오게 되는데

그중 "<key>Kernel Flags</key>" 부분을 찾습니다.
그 밑의 라인에 "<string></string>" 이라고 비어있을텐데
그 라인을 다음과 같이 편집합니다.
"<string>FSB=133 memoryType=19 memorySpeed=667</string>"

메모리 스피드는 667이던 533이던 관계는 없는데 그냥 제 램이 667이라 667이라고 적어주었습니다.
아톰기반이라 실 동작은 533으로 합니다만.. 그냥 기분상 :-)
533이라고 적어주실분은 533이라고 적어주셔도 됩니다.
편집을 마치고 "Ctrl+X" 는 누르면 종료가 나오고 순서대로 "Y" , "Enter" 키를 입력하시면 같은 파일에 덮어 씌우게 됩니다.
다시 "sudo nano /Library/Preferences/SystemConfiguration/com.apple.Boot.plist" 로
파일이 제대로 수정되셨나 확인하셔도 되구요.

이렇게 하고 재부팅하시면 이젠 스피드 스텝이 돌아가고 있는겁니다.
잘 돌아가는지 확인을 하시려면 안에 GenericCPUPMControl 라는 파일이 어플리케이션인데요
그냥 풀어서 실행해서 보셔도 좋고, application 폴더안에 카피를 해두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럼 모두 OSX 에서 발열 줄이세요~

*coolbook 은 제가 안써봐서 ^^; 10달러 정도 되는 유료니까 더욱 좋겠죠?
*지금 이 GenericCPU~~~ 는 베타버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http://forum.insanelymac.com/index.php?s=474c6b2d07305d33d55243299e2f49fd&showtopic=123774
http://www.superhai.com/darwin.html
http://forum.insanelymac.com/index.php?showtopic=108606

Posted by 모근원
나의 넷북. dell mini9 에서 OSX 가 돌아간다.
xnote S510 이라는 미나에 비하면 괴물머신이 있지만. 미나가 더 정감이 간다.
설치 성공기념으로 찍었던 스크린샷들.

반가운 OSX 의 얼굴.

프로그램들도 커버플로우처럼 슉슉

google calendar - ipod touch - OSX ical 로 상호 싱크되는 일정관리.
이젠 약속 꼬일일은 없다! ㅋㅋ

비스타에서 슉슉 가져다 썻었던 대시보드.
역시 오리지날이 더 이쁘다.

divx 플레이도 부드럽게 문제없이 :-)

space. 해상도가 낮은 넷북에서 굉장히 유용한 기능.

expose. 쓰다보니 alt + tab 보다 더 편하고. 직관적이고.
비스타의 Win + tab 이 더 멋지긴 하지만.

사진들도 커버플로우 슉.

기본 브라우져인 사파리.
인터넷 속도도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
Posted by 모근원
점심먹으러 식당 찾아 삼만리 하다가 찍혔음.


지호 오야봉. 실망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는 편집되서 다행이다;; 하마터면 폭로될뻔했네 -_ -
Posted by 모근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랜덤 배경버젼과, 아이팟 배경버젼, 그리고 '행복한 눈물' 95억짜리 배경 버젼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샥 버젼 (만들고 나니 구형 지샥이라는 질타 ㅠ), 그리고 오늘 만든 우사기 버젼

핸드폰에 적용한후의 스크린샷.

파일 다운로드는 여기

[Flash] http://lomohome.com/attachment/cfile21.uf@250FBE465871CA8C14CCA2.swf


리플하나가 힘이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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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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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만든 아이폰 배경에 삘받아 이틀동안 고생 고생해서 한국버젼 핸드폰 바탕화면을 만들었다.

플래시 액션스크립트 막상 마주하니 자바스크립트나 거기서 거기.

첨부파일을 받으시면 다운 가능~

QVGA (240 x 320) 기준으로 제작되었으며 스카이 뿐만아니라 플래시 배경이 지원되는 폰이면

아마도 사용 가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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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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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후 포스팅이 뜸.. 하고. 사진도 안찍고 사는것 같아 매일 새로운것이 없나 찾아오시는 분들께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사실 귀국후 이것저것 한국에 남겨놓은 일을 처리하고 먹고 살 준비도 하느라 바빳습니다.
게다가 2, 3월은 토익 시험도 있어서 그것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ㅠㅠ

이거 오랬만에 영어책펴고 공부하려니 머리만 아프네요.
입춘도 4일이던데 입춘 이후엔 날이 좀 풀릴라나 모르겠습니다.

날 풀리면 사진한번 찍으러 나가야겠어요 ^^

* 셀폰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쓰던건 와보니 고장났더라구요. :-)
  ( 사실은 셀폰가지고 놀다가 사진 한번 찍은거 올리는 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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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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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슨일. 블로그가 Daum 메인에 "또" 걸렸다. 이런 영광이 ^^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리플을 달아주셔서 뭔일인가 리퍼러를 확인해보니 Daum.net
ㅋ 오늘이 생일인데 생일 축하로 다음에서 걸어주었나보다 ^^
Posted by 모근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um.net 의 메인에 로모홈이 걸려있다더라.
   어쩐지 어제 오늘 카운터가 많이 올라가더라.

   많이들 들러주셔서 감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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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OTL.
노트북이 고장났다.
이거 대략난감하네.. 4개월밖에 안썻는데... 무료 AS받으려 한국으로 보내려면.. Fedex 로 왕복 30만원...

나 지금 무지 화가 나있어.

망할 삼보. 저주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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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Nikon D70s

어느 유명한 사진 작가의 책에서 발췌...

장비병이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카메라만 있으면 꼭 걸작이 찍힐 것만 같아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결국 어떻게 하던 그 카메라나 렌즈를 손에 넣어야 속이 시원해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원하던 장비를 손에 넣고 사진을 찍어보지만 이전에 쓰던 카메라나 렌즈에 비해 별로 다를게 없다는 걸을 알게된다.
그러면 다시 또 다른 장비를 꿈꾸게 된다.
그러나 그 결과는 또다시 신통치 않다.
그것이 캐논이 됐던, 니콘이 됐던, 핫셀, 라이카 이던 말이다.
소위 말하는 프레그쉽 바디가 아니면 들고 다녀도 뽀대가 안난다.

음악 학교에 다니는 어떤 친구가 있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 가운데 유달리 우렁차고 좋은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을 가진 학생이 있었는데, 모두들 그 바이올린은 아주 비쌀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 친구 역시 그것이 아주 비싼 바이올린이어서 좋은 소리가 나고, 자신의 바이올린은 보급형이라서 보통 소리가 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호기심 많은 그 친구는 어느 날 그 친구에게 그 바이올린을 한번 켜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친구의 바이올린을 켜자 자신의 바이올린보다 형편없는 소리가 났다.
깜짝 놀라서 그 이유를 물었지만, 친구는 씨익 웃기만 하더라는 것이다.
그때 그 친구는 깨달았다고 한다.
다른 이들이 새로운 더 좋은 바이올린을 선망할 때 그 친구는 자신의 바이올린이 최고의 소리를 낼 때까지 죽도록 연습을 했다는 것을...
그리고 나는 그 이야기를 들은 후 카메라 장비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버렸다.
나는 캐논이 좋다, 니콘이 좋다, 라이카나 핫셀이 좋다고 떠벌리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나면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난다.
카메라는 해상도를 표현하기 위한 장비가 아니다.
사진을 찍는 장비다.
해상도가 좋은 사진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일부러 노이즈를 주거나 거칠게 인화해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만들어 내는 작가도 있다.

내 친구중에 오디오 시스템에 1억 정도를 들여 듣는 친구가 있다.
진공관 엠프에 스피커도 어마 어마하게 크다.
어느 날 그 친구와 음악을 즐기는 또 다른 사람과 내가 같은 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 자리에서 친구가 자신의 오디오를 자랑삼아 이야기 했다.
가만히 그의 말을 듣던 다른 친구가 이야기 했다.

"선생은 소리를 즐기시는 군요, 저는 음악을 즐깁니다."

나는 순간 머리가 번쩍 깨는 것 같았다.
그 사람은 음악 마니아 였고 내 친구는 소리 마니아였던 것이다.
실제로 내 친구는 비싼 오디오는 가지고 있었지만 거기에 상응하는 소프트웨어는 없었다.
음반이 많이 없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다른 친구는 소담한 장비에 많은 음반을 가지고 있었다.
자리가 어색해지자 내가 조용히 말을 듣던 친구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1억이라는 돈을 들여 시스템을 조율하고, 앰프를 바꾸고, 스피커 전선을 다양하게 바꾸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자 그 친구가 대답했다.
그런분들 덕분에 오디오 시스템의 질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좋아집니다. 그런 가치가 있죠.
나는 그말을 듣고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디의 성능, 렌즈의 해상도를 따지는 우리들 덕분에 좀 더 좋은 장비가 탄생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사진이 좋아진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프로는 사진을 사랑하고, 아마추어는 카메라를 자랑한다 는 말이 있다.
우리는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카메라는 지금 당신의 수중에 있는 카메라이다.
당신과 함께 들로 산으로 돌아다니며 거침없이 일을 해주고 즐거움을 주는 카메라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카메라라는 것을 지금 이순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만 사진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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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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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s my first day of my second life.






crack is wack.

yesterday. when we were heading southbound from keele and sheppard.
we were waiting on the second lane for the green light on the intersection,
and the light turned on green.
we started to go.
at that time. one crazycar, that i think driver was drunken or intoxicated on drugs.
anyway, that crazycar was coming towards us from westbound with fuckin fast speed.
the crazycar crashed into the car on the first lane. and then, the first lane car second crashed into our car.
at that very moment i saw flashback of my life,
also i saw everything in slowmotion just like in the movies.
boom boom boom. and 6 cars piled-up.
and i called 911.

thx to god.

fortunately. our car has minor damage. and my cousin. who was driver. and I, the passenger.
were not physically injured, i felt mental shock. i've been gloomy since then.

that accident killed one person, and left many injured.


어제, 집에 가려고 차를 타고 남쪽으로 가던중 셰퍼드&킬 교차로 두번째 차선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고, 우리차는 가기시작했는데 그때 서쪽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미친듯한 속도로
한 차량이 남쪽으로 내려가는 차량들을 덮쳤다. 내생각엔 운전자가 마약을 했거나 음주운전이었을거라 생각이 된다. (나중에 보니 머리에서 피 철철흘리는데 눈이 다 풀려있드라. * 나중에 폴리스 리포트라고 사고난사람들에게 집으로 사고요약을 편지로 보내주는데 마약이 맞다더라)
하여간 그 차는 첫번째 차선에 있는 차를 치었고 그 차는 받힌 충격으로 우리차를 치었다.
두번째 차가 우리차를 덮치는 순간 내 삶에 대한 주마등이 흘러지나갔고, 사고 장면이
마치 영화처럼 슬로모션으로 다 보였다. 유리가 부서지고 차들이 전복되는 순간이 슬로모션으로.
차량들은 치이고 치이고를 반복해서 총 여섯대의 차량들이 뒤집어지고, 부서지고, 추돌사고가 났다.
떨리는 손으로 바로 911로 신고를 했고, 조금있다가 경찰들과 소방차들이 오기시작했다.

뭐 별로 신을 믿지는 않지만, 감사한다.
다행이도 우리차는 두번째로 받혀서 경미한 손상만 입었고 운전하시던 사촌형님과 조수석에 있던
나는 크게 외상을 입은것이 없었다. 그런데 사고생각하면 가끔 우울하다.

어쩃건. 그 사고로 바로 받힌 차량운전자는 사망했고, 많은 사람들이 바로 엠뷸런스로 실려갔다.

사람 목숨이란거. 정말 모르는일이다.
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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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캐나다엘 가게되어서 현지에서 쓸 컴퓨터로 노트북을 한대 구입했습니다.

다 걱정이 안되는데 12인치의 LCD 적응이 힘드네요 ㅠ

특히.. 사진의 색감이나 컨트라스트를 전혀 못맞추겠습니다 ㅠㅠ

이대로 노트북 들고갔다간 아름다운 토론토의 풍경을 무보정으로 로모홈에 포스팅하게 생겼어요 ㅠ

LCD 적응이 관건입니다 ㅠㅠ

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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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의 3집 발표이후 앨범에 들어있는 동전한닢이란 곡을 30여명의 MC들의 참여로
동전한닢 remix 버젼을 만들어 상업적인 용도로 발표하지 않겠다고 한후.. 많은 사람들을 애태우다가 드디어 곡이 발표되었다. 장장 10분에 달하는 러닝으로 각각의 MC들이 8마디 가사로 자신의 특징을 살려 참여했는데, 정작 다듀가 녹음을 늦게해서 발표가 늦어졌다는 후문...

MC 순서
Sean2slow - Bizzy B - Leo KeKoa - Ignito - 더블 K - bizniz - Koonta - Paloalto - Deepflow
- MC Meta - 개코 - MYK - Verbal Jint - 각나그네 - 도끼 - The Quiett - Addsp2ch - Tobbob
- 넋업샨 - Simon Dominic - E-Sens - 羅刹 - 화나 - Kebee - Yankie - P-Type - Joe Brown
- 미쓰라 眞 - 최자 - 타블로 - Man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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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오랜공백을 깨고 더블.D, 다이나믹 듀오가 컴백했습니다.
타이틀은 출첵. 언제부터인가 DD의 멤버로 활동-_-중인 나얼이 또다시 타이틀의 피춰링을 했네요.
여기엔 출첵 뮤비를 올려봅니다 ^^

역시 뮤직비디오 대마왕 다듀답게,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패러디 했는데, 가사와 맞아 들어가는 화면을 보면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


뮤직비디오에서 왼편의 뚱보가 개코 형님이 분장한거라네요. 미녀는 괴로워 패러디일까요 ^^;

3집에서 제일 맘에 드는곡이라면 출첵과 복잡해, 절망하지 맙시다. 그리고 육점이 형님의 독재자정도
나머지 곡들도 전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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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012
자필 레포트입니다. 20장을 채우는데 꼬박 여섯시간이 걸렸네요 ㅠ

정말 ㄷㄷㄷ 입니다 ㅠ

요즘 밀려오는 레포트의 압박으로 사진을 찍으러 나가지도,
음악하나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못하고 있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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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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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Alive 1997 을 올려리고 했는데
음악 한곡 파일이 60메가가 넘는 거대용량이기 때문에 올리질 못했다.
기회가 되면 나누어 올려보도록 하고..

대신 Alive 1997의 도입부인 Da Funk 를 올려본다.

역시 다프트펑크의 매력을 흡씬 느낄수 있는곡.
국내에서 모 CF에서 쓰인걸 들은적이 있는데 무슨 CF였는진.. 기억이 나질 않고..

여튼. 즐거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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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드럼솔로에서. 피식.
예전에 크리스마스선물로 닌텐도64 하나면. 껌뻑죽는 아이들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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